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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처와 선교 - 김영한 교수
한복협  2017-03-10 16:08:43, 조회 : 1,078, 추천 : 156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
                                                                      -알라는 하나님이 아니다-  




                                                                                                                                                김 영 한 교수
                                                  (한복협신학위원장,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대표,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설립원장)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존재인가? 예일대학교의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가 쓴 책 “Allah: A Christian Response”가 『알라』(IVP)로 번역되고 지난해 2016년 1월 22일 은혜와선물교회(송용원 목사)에서 출판 기념 좌담회까지 열려서 많은 사람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 동일한 신이라고 보는데서 혼동이 야기하고 있다. 볼프의 주장에 의하면 ‘존재론적 일치 대상을 인식론적 신 이해의 차이로 보아, 두 종교가 믿는 두 신(神)은 결국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필자는 볼프의 주장을 단호히 거절한다. 필자는 알라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다른 신이라는 사실을 다음같이 성경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한다.

I. 알라 신의 유래: 알라는 메카의 카바 만신전의 석신(石神)

오늘날 13억 아랍인들이 순례하고 있는 메카의 카바(Kaaba) 신전은 본래는 360여개의 수호신 및 자연 신(神)을 섬기는 만신전(萬神殿, pantheon)이었다. 카바 신전에는 검은 돌이 있다. 이것은 석신으로서의 알라(Allah)를 상징하고 있다. 알라는 무함마드 이전에 있었던 카바의 석신으로 당시 아라비아의 주신(主神)이었다. 알라는 아랍의 토속종교의 신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신이었다.  무함마드는 알라가 쿠라이쉬(Quraish) 부족의 안전을 지켜주고 그들을 굶주림과 공포로부터 구원하신 신이라고 소개하고(Sura 106:1-5), 다른 신들을 제거하고 알라를 지고의 신으로 높혔다. 따라서 알라는 카바의 신이며 석신(石神)(god of stone)으로서 아랍토속의 다른 신들보다 높은 신일 뿐이다. 알라는 유대민족의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등 믿은의 열조를 인도하시고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자기 이름을 계시하신 야웨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신이다.

II.  성령의 신성 부정 - 이슬람의 영(jinn)
1. 무함마드가 받은 진(jinn)은 성령이 아니라 토속신(두려움의 영)이다.

무함마드는 40세가 되던 610년 라마단 시기에 당시의 종교적 유행에 따라 메카(Mecca)에서 5km 떨어진 광야에 있는 히라산 동굴에 들어가 기도하였다. 그때 그는 동굴 안에서 시끄러운 종소리와 같은 굉음의 환청(幻聽)을 경험하고 한 영을 보게 되었다. 그는 술취한 사람처럼 바닥에 쓰러져 진땀을 흘리고 낙타새끼 같이 부르짖었다(Sura 96).
무함마드는 처음에는 이 방문자를 신령(神靈, Jinn)으로 생각했다. 그 영은 “여러가지 형상으로 변모해서 사생활을 해롭게 간섭하는 정신상태에 사로 잡히게 했다.”
무함마드에게 내린 신령이란 당시 유행했고 아랍인들이 이미 토속적으로 섬겨왔던 강신술(spiritism)나 주물숭배(fetishism)의 영이었다. 무함마드의 초기 계시에 있어서는 계시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다만 "무명(無名)의 영“(Jinn)이라 칭하고 있다(Sura 97:1-5). 무함마드는 622년 하지라 이후에 이 무명의 영을 가브리엘과 동일시하고 있다(Sura 2: 97-98, 그리고 66:4).

2. 이슬람의 영인 신령(Jinn)과 까리나는 창조물

이슬람은 알라가 천사와 인간 외에 신령(Jinn)들과 복제혼령(까리나)를 창조하였다고 주장한다. 신령(Jinn)들은 불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나는 본질적인 불길로부터 앞서 신령을 창조하였다”(Sura 15:28). 알라는 아담을 진흙으로 만들지만 이담 이후의 인간들은 정액(精液)으로써 만들었다. 기독교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의 숨을 불어 넣어 만들어진 존귀한 존재로서 보나, 이슬람은 이와는 달리 인간을 본래 흙이나 천한 물(정액)로 만들어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본다(Sura 86:6). 인간은 출생시 순수한 존재로 태어나게 되며, 그후 갖가지 죄를 범함으로써 죄인이 되어간다고 본다(Sura 30:30). 기독교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보는 것과 달리 “알라와 인간의 관계는 종이나 노예의 관계로, 각 사람은 자신을 알라와 그의 뜻에 완전히 복종”해야 한다.

3. 꾸란은 성령을 피조물로 격하

꾸란은 성령의 신성을 부정하고 있다. 알라의 영은 “우리의 영”, “나의 영”, “거룩한 자의 영”이라고 묘사되고 있다. 이슬람의 영은 그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알라의 명령 하에 그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알라의 노예이다(Sura 26:193). 이슬람의 영은 이슬람 교도들이 알지 못하는 영이지만 그들에게 높게 존경받고 있다.

II. 단일신 알라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다.

이슬람이 말하는 알라 개념은 “단일인격적 유일신”(unipersonal monotheistic god)인 반면에 기독교의 하나님의 개념은 “삼인격적 유일신(tripersonal monotheistic God)”이란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슬람의 알라는 아들도 성령도 없는 신이다. 이슬람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공격한다: “성경의 백성들이여,...알라와 선지자들을 믿되 삼위일체론을 말하지 말라 너희에게 복이 되리라”(Sura  4:171).

1. 단일 신과 삼위일체 하나님

무함마드는 삼위일체 신, 하나님의 세 위격의 통일(Einheit Gottes aus drei Personen)을 다음같이 부정한다: “셋이라고 말하지 말라. 그런 말을 그치라. 그것이 너희에게 더 좋을 것이다”(Sura 4:171).

2. 알라는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다.

이슬람에서는 알라가 아내나 아들을 가지지 않는다며 하나님 아버지 되심을 강하게 부정한다: “...실로 알라는 단 한 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노라...”(Sura 4:171). 그러나 요한복음은 성육신하신 예수를 “아버지의 독생자”(요 1:14)인 동시에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이라고 증언한다.

IV. 이슬람은 성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음
1.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부정

꾸란은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로서의 처녀 탄생은 인정한다:"... 그녀는 순결을 지켰으니 알라는 그녀(필자 주:마리아)에게 성령을 불어 넣어 그녀와 그녀의 아들로 하여금 온 백성을 위한 예증으로 하였노라”(Sura 21:91; 66:12). 그러나 꾸란은 성부로부터 성자의 영원한 출생을 거부한다. 예수가 알라로부터 낳아졌거나 출생되지 않았고 ”흙으로 빚어“ 지었다고 주장한다: “알라께서 아담에게 그랬듯이 이사에게도 다를 바가 없도다. 알라가 흙으로 그를 빚어 그에게 말씀하셨다. ‘있어라, 그리하여 그가 있었느니라’ ”(Sura 3: 59).

2. 이슬람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꾸란은 예수의 하나님 되심을 말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알라가 마리아의 아들 예수라 말하는 그들에게 저주가 있으리라”(Sura  5:17). “알라가 마리아 아들을 메시아라 말하니 그들은 분명 불신자들이라...”(Sura  5:72).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실로 알라는 단 한 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노라...”(Sura  4:171). 예수의 하나님 제2위 되심도 더불어 부정한다: “알라가 셋 중의 하나라 말하는 그들은 분명 불신자라...”(5:73). “알라는 한 분이시고...성자와 성부도 두지 않으셨으며...”(Sura  112:1,3).

3. 이슬람은 예수의 십자가 죽으심과 구원자 되심을 부인한다.

꾸란은 유대인들이 예수가 살해 되지도 않았고 예수는 십자가에 죽지도 않았다고 한다: “마리아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살해하였다 라고 그들이 주장하더라. 그러나 그들은 그를 살해하지 아니하였고,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했으며, 그와 같은 형상을 만들었 뿐이라. 이에 의견을 달리 하는 자들은 의심이며 그들이 알지 못하고 그렇게 추측을 할 뿐 그를 살해하지 아니했노라.”(Sura  4:157)

V.   지하드의 알라는 사랑의 하나님과 다르다
1. 샤리아(이슬람법)의 알라는 아가페(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과 다르다

볼프와 달리 카톨릭 추기경이자 보수파 수장인 미국인 레이몬드 버크 (Raymond L. Burke) 사제는 2016년 8월 자신의 신간과 관련된 8월 원격 화상회의에서 "일부 사람들은 크리스천과 무슬림들이 같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천명한 것은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는 로마 카톨릭 추기경의 선언으로 주목할만하다. 버크는 "이슬람의 신은 통치자이기 때문에 알라와 하나님은 다르다"면서 "알라로부터 나온 샤리아 법(이슬람법)은 그 신이 실제로 모든 사람을 지배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2.  알라는 지하드(Jihad, 聖戰)를 명령한다.

꾸란은 박해가 없어지고 종교가 단지 알라를 위한 것이 될 때까지 성전(聖戰)을 치루라고 한다(Sura  8:39; 22:78; 8:12; 47:4; 9:29; 4:89; 61:11,12). 알라는 성전(聖戰)으로 인한 죽음을 사랑하고(Sura 61:1) 이것을 위대한 승리로 여긴다(Sura  61:11, 12).

3. 성경의 하나님은 십자가에 아들을 피흘려 죽게해 인류의 대속자가 되게하셨다.

예수의 메시아상은 무력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전쟁의 메시야가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대속자였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막 10:33-34; 마 20:18-19; 눅 18:33-34). 십자가에서 돌아 가시면서 예수는 자기를 처형하는 자들을 위하여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신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맺는말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는 그 종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와 예수의 차이다. 무함마드는 원수를 증오하고 보복하고 살해하려고 가르치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복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가르친다. 여기서 우리는 이슬람의 윤리보다 차원 높은 기독교의 윤리의 우월성을 발견한다.

알라와 하나님은 다르다고 해서 근본주의 기독교가 주장하듯이 이슬람은 타도의 대상이 아니라 기독교, 불교, 유교 등 세계의 4대 고등종교의 하나로서 평화 공존과 전도(傳道)의 대상이기도 하다. 근본주의 이슬람은 경계할 수 밖에 없으나 일반 은총의 차원에서 문화적인 평화로운 이슬람은 존중하고 이들과의 평화로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화로운 공존 가운데서 성령 안에서 성경에 입각한 열린 대화와 우리의 선한 행실과 인격적인 감화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의 아들이요 모든 종교의 실체요, 세상의 참된 구원자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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