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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목회 - 곽성훈 대표
한복협  2022-11-15 11:02:47, 조회 : 12, 추천 : 7

                   한국교회는 북한이탈주민, 교도소수용자, 출소자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곽 성 훈 대표 (지저스블러드아미)
  


1. JBAM 선교회 소개
예수보혈의 군대(JBAM)는 중독, 폭력, 범죄로 교정기관에 갇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이 출소 후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회복되어 재범 없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소규모로 시작된 사역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과 활동을 위해 2017년 1월 14일 백석대학교 신학생을 주축으로 정식 선교단체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교정기관별 방문접견, 교화상담 및 멘토링, 특수환경 수용자 맞춤사역 (북한 이탈주민, 비행청소년, 조직폭력배, 마약중독자, 무기수 및 최고수)에 전념하며 국내외 단체들과도 연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정시설 수용경험이 있는 사역자와 일반 사역자로 구성된 약 20여명의 동역자들이 수용자들의 교정 및 사회정착 그리고 신앙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2.  PRISON FELLOWSHIP INTERNATIONAL  
PFI는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었던 챨스 콜슨이 교도소 사역을 시작하면서 만든 단체입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7개월간 연방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회심하게 되었고, 영적으로 거듭남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범죄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이 있음을 확신하고 위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PFI는 1979년에 발족되어 현재 112개 나라에 지부가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지부는 2019년도에 설립되었고, 현재 저희 제이밤에서 한국지부를 맡아 세계 교정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PFI는 재소자들을 회복시키는 한편 그들의 가족을 돕고, 재소자들이 출소 후 지역사회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전 세계 교도소에 정착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3. 불의의 병기에서 의의 병기로
저는 과거 25년간 전국구 건달생활을 하며 세상에서 성공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 생명을 담보로 거칠고 투박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30대 초반, 명동에서 건설시행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고, 명동에 위치한 6개관짜리 극장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그 무렵,  ‘회복’,  ‘용서’,  ‘블랙가스펠’과 같은 기독 다큐영화를 제작했던 영화제작사 이임주 대표와 김종철 감독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들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반극장에서는 종교영화를 상영해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큐멘터리영화는 흥행이 되지 않았기에 기피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삶이 워낙 청렴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는 모습이었기에, 거기에 감동을 받아 2010년 1월 14일부터 6개월간 ‘회복’이란 영화를 장기 상영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과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일요일마다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나님을 알아가던 무렵,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부동산 개발사업과 금융회사 인수 과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한 극도의 스트레스로 심장 수술을 받았고, 교통사고까지 나서 온 몸이 부서졌고 건강을 잃었습니다. 여기에 검찰로부터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정말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습니다. 결국 극장마저 팔았고, 그렇게 마련한 전 재산을 필리핀 해외사업에 전부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제 선배이자 사업파트너였던 분이 현지에서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생애 처음 절망에 빠졌고, 전 재산을 잃은 분노와 고통으로 피폐해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세상과 마주할 자신이 없었고, 실의 속에서 매일 술로 살았습니다. 그렇게 한순간에 예전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제 인생을 망친 원수를 향한 증오심이 불타올랐고,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사업파트너를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살인을 사주한 사람이 미국에 있다는 첩보를 듣고 그를 죽일 목적으로 미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제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비자를 받을 당시, 영화제작자들이 미국에서 ‘블랙가스펠‘을 촬영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알리바이를 조성하고자 팀에 함께 합류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첫날, 하와이 코나 YWAM 열방대학에서 오대원( DAVID ROSS. 예수전도단 창시자)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동북아 DTS에 방문객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주제가 ’용서‘였는데 복수심에 가득 찼던 제게 강의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빼서 그 놈을 죽일 것인가 하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끝나갈 무렵, 그분이 강단에서 설교하시는 말씀이 아주 큰 소리로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태 제 자신이 살아온 삶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파노라마로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너의 복수는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이니, 너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 원한을 10배 100배로 갚으신다”는 말씀에 한순간 눈물이 터졌고, 저의 복수심은 그 눈물에 남김없이 씻겨지고 있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선 제게 많은 체험을 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진정 살아계심을 빠른 시간에 깨닫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후, 성경이 진짜 하나님 말씀인 것을 알게 되었고, 성경공부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마음에 감동이 되었고,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제 마음에도 점점 깊은 신앙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그해 가을, IK (international korea)의 모세 간사님이 진행하시는 DTS에 정식으로 등록했습니다.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통해 저의 삶은 변화되었고, 한국에 돌아온 후 폭력조직에서 탈퇴하고 백석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입학 후 탈북자 출신 김광호 전도사가 세운 북한을 위한 기도모임 ’백석 북한 헤세드 기도회‘에 참여하며 (지도교수: 김윤태), 조직 폭력배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청량리파 소속이었던 악명 높은 친구를 전도하게 되었고, 그 친구도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역시 저와 같이 변화되고 있던 중, 과거에 지은 죄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회개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수감되었던 주변의 조폭들도 회개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침 기상점호 후 교도소의 각 방에 찬양이 울려퍼졌고, 아침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교도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고,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서울구치소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지저스블러드아미 선교회가 태동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무렵 저희를 영적으로 돌보아 주실 목사님을 찾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안홍기 목사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모시고 조폭 전용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4. 탈북 수용자들을 만나다
북한은 나라 전체가 교도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체사상으로 모든 사람들이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정치범 수용소 여섯 곳에는 완전 통제구역과 혁명화 구역(독신, 가족)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수용자들은 하루 12시간 강제노동과 폭력 그리고 고문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숫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을 포함해서 많은 북한 주민이 자유를 얻고자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약 3만 3천 명 가량이 북에서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낯선 한국의 실정법과 문화적 차이로 이곳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공산 치하에서 억압되었던 분노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 탈북자 정착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폭력 등 범죄로 현재 약 160~180명 정도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그 중 마약범죄가 가장 심각합니다. 현재 한국은 5천만 인구 중 약 0.1%인 5만 명 가량이 수감되어 있지만, 탈북자들은 그 비중이 약 0.5% 정도로 높습니다.

(사례 1 김국찬)
북한 보위부 소속이었던 한 청년 군인이 19세 나이로 38선을 넘어 한국 GP로 귀순했습니다. 북한에서 상관에게 빰을 맞고 분노하여 사고를 쳤고, 한국으로 건너온 것입니다. 한국에서 혈혈단신 외톨이였던 청년은 당시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범죄를 모의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돈을 벌기 위해 태국으로 넘어가 불법적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태국에서 살인미수로 현지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었습니다. 교도소 도서관에 한국서적이 한 권 있었는데, 성경이었습니다.
3년을 복역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예전 사건으로 수배를 받고 있었기에, 한국 도착 후 곧장 서울구치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형량을 마치고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고심 끝에 숙식이 가능한 직장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배를 타는 선원이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기도 하고, 출렁이는 바다에서 작업하는 일이라 지상에서 하는 노동의 열배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어려움을 참지 못하고 일을 그만두었고, 서울로 상경하여 다시 북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국찬이는 중부전선 38선을 통해 넘어왔으므로 다시 그 길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호텔 앞에 주차된 차를 탈취하여 38선을 향해 가던 중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게 되었고, 결국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크게 다쳐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척추가 골절되어 수술을 받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로부터 이 청년을 도울 사람을 찾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 선교회 간사님과 스텝들이 청년을 만났고, 이후 저희 공동체에서 그를 돕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손길을 만나게 되면서 국찬이는 점점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생활이 안정되면서 국찬이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저희 선교회 간사님이 국찬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삶이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지만,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국찬이가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가깝게 지냈던 형과 말다툼이 벌어졌고, 끝내 화를 참지 못해 그 친구를 죽이고 자신도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일로 많은 선교회 식구들이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두 형제를 잃은 슬픔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했는지 눈물로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국찬이처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마음을 잡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례 2 강철)
강철이 어린아이였을 때, 엄마 품에서 깨어보니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아이였던 강철은 그 엄마를 잊을 수가 없었고, 늘 가슴 한구석이 구멍난 채 외로움을 먼저 배우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돌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대다수 북한의 어린 친구들처럼 살기 위해 길거리에서 꽂제비길로 나섰습니다. 압록강 인근에서 불법 무역을 하는 사람의 심부름꾼으로 생활하던 중 영민이란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중국으로 간 이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를 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영민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영민이는 갈 때가 있다면서 다짜고짜 강철을 어디로 데려갔고, 강철은 선교사님들과 함께 라오스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때 나이가 19세였습니다.준비 없이 온 상황이라 한국사회에 적응을 못했고, 여러 일과 직업을 전전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북에서 온 사람이라는 편견으로 차별을 겪다 결국 폭력으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고, 의지할 곳도 없었습니다. 외로움으로 삶에 대한 의지가 꺾였고,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한번은 한강에서 뛰어내렸지만 구조되어 생명을 유지했고, 그날 밤 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지만, 창문이 열려 있어 옆집 아주머니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죽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강철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술로 자신의 외로움과 비참한 처지를 잊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었고, 결국 식당에서 다시 폭력을 행사해서 교도소에 갈 상황에 처했습니다. 저희 선교회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식당 주인과 합의를 하려고 하였지만, 강철은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그 이유를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저는 사회에 있는 것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것이 덜 외로워요. 제발 감옥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 말에 제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그 후 한동안 진정한 사랑을 베풀지 못한 나 자신을 자책하며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강철이 교도소 생활에 잘 적응을 했고, 그가 출소한 후 함께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 신뢰도 쌓이게 되었습니다. 같이 예배하고 기도드리면서 서로에게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강철이는 삶을 가치있게 살고 싶은 의욕도 되찾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강철이 “선교사님, 이제는 잘 살고 싶어요”라는 말을 했을 때, 너무나 감동이 되었습니다. 강철은 현재 제주도에서 비닐하우스를 제작하는 기술자가 되어 돈을 벌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제가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제주도 오시면 연락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켜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5. 맺음말
용서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죽이려고 했던 저 같은 죄인도 회개하고 돌아오니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주셨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인내심을 갖고 오래 보고 자세히 봐야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은 가장 큰 고통과 함께 찾아옵니다. 이 모든 것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 사업파트너를 살해하고 세상에서 제 인생을 망쳤던 사람을 우연하게 교도소 사역 중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가 살해를 지시한 사람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도 피해자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죄없는 사람에게 복수를 해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을 뻔했습니다. 지금은 그와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성경 역사에 보면 강도 맞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제사장과 레위인은 지나쳐 갔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보살펴 주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영혼들, 특히 교도소 안에 있는 형제들을 우리는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죄인이라고 피해야 할까요? 출소 후 교회에 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까요?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그들을 돌봐야 할 것입니다. 그들을 돌보는 방법은 주님처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낮아져 그들의 발을 씻기고, 긍휼과 온유한 마음으로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전국에 53개 구치소와 교도소가 있고, 10개의 소년원과 그 외 보호시설이 있습니다. 국내 수용자는 약 5만 명, 특히 비행청소년 20만 명이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합니다.
프리즌 펠로쉽 인터내셔널 코리아(PFI KOREA)는 교도소에서 8주 동안 성경공부와 영성훈련 그리고 인성훈련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후 53개 교도소에서 이 사역의 문이 열리면, 각 교도소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재소자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그 안에서 복음전도사로 양성하는 일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잘 훈련된 목사, 선교사, 전도사님이 한 교도소당 열 명씩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약 500명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교정 선교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 과정을 수료한 사역자들을 현장에 투입시킬 계획입니다. 이 사역은 한 개인이 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드라마, 오디오바이블을 제작한 G&M재단의 Bill Hwang 대표께서 저희 선교단체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저의 바람과 기도제목은 교도소 부흥을 위해 백석신학교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강철이와 같이 북에서 온 변화된 친구들이 복음을 들고 국가 전체가 교도소인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북한을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실천되는 사회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 (마태복음 25장 35절)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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