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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 피스메이커의 위치와 역할-김영한 교수(응답)
한복협  2009-06-26 15:04:10, 조회 : 4,075, 추천 : 1090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한국교회의 사명
김영한(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교수)

칩 짐머(Chip Zimmer)의 제안, 복음주의 교회가 그기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한 하나님과
의 평화를 가진다는 진리를 가지고 있으나 이 진리의 함축성을 놓친게 있다. 미국교회도 갈
등의 문제에 신음하고 있다. 갈등이란 미국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교회의 문제이며 미
국 기독교신자들의 이혼률이 불신자와 다름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미
국교회가 화평케 하는 자를 키우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는데 찬성한다.

이철 목사님의 제안 화평케 하는 자의 사명이 귀하다는 데 찬성한다.
한국교회에는 전도는 있으나 권징이 없고 화평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갈등에 대하여 대
화를 통하여 조정하고 화평케 하는 것이 아니라 쉬쉬하여 덮어버리고 회피하는 방법을 사용
하여 왔다. 한국교회의 양적 성장이란 분열의 결과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리하여 교회갈등
문제로 법원에 계류되는  일들이 적지 않게 많아서 불신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화평케 하는 자(peacemaker)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요청된다. 이것은 한국회가 등한
시 하여온 영역이다. 한국의 기독교재단들이 경영권 싸움(기독교방송 등)
에 휘말리어 세인의 비난을 받은 일이 얼마나 많은가? 교회는 이제 화평케 하는 훈련을 연
습시켜야 한다.
화해자 코스와 중재자 코스를 마련하는 것은 필요하다.
1.교회의 자체 성장을 위하여: 사랑하거나 화평케 하는 것은 교회의 성숙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기도나 권징은 교회성장에 필요하나 성숙의 표시는 아니다.
2.사회를 위하여:한국교회가 성장 신드롬에 빠져서 서로 경쟁하고 싸우는 것은 불신사회를
향한 전도의 길을 스스로 차단하는 것이다.
3.남북통일을 위하여:남북의 화해를 위하여 교회는 서로의 화해의 주체가 되어서 북한주민과
남한주민 사이에 놓여있는 심리적인 분단을 극복하는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

여태까지 한국교회는 사회적으로 냉전분위기 속에 편성되어 반공교육, 국가 안보, 공산당의
박해경험에 적극적으로 사회에 화평을 만드는 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
국교회 목회자들은 흑백논리, 래드콤플렉스, 냉전의식, 분단사고에 편성되어서 보수교회가
1990년초까지 북한에 대하여도 냉전적 사고를 버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 목회자의
의식이 냉전과 분단적 사고에서 벗어나 화해와 협력, 회개, 용서와 화해, 일치의 사고로 나
아가야 한다.

신학적으로 샬롬이란 하나님과의 평화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환경과의 온전
한 관계를 의미한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자리잡은 근본주의적 사고방식 가운데 교리적
근본주의는 필요하다. 그러나 태도적 근본주의인 부정적 사고방식, 정죄적 사고방식은 버려
야 한다. 오늘날 국제관계에서도 모든 이슬람세력을 악의 축으로 보는 근본주의, 자연관계에
서도 성경에 대한 근본주의적 해석, 타종교 관계에서도 타종교를 우상숭배로 정죄하는 근본
주의적 사고가 한국교회를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다. 개혁주의는 근본주의와는 다르다. 한국
교회는 우리 현실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영역에서 화평을 심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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