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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 화해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 김영한 박사(종합)
한복협  2017-01-16 14:21:26, 조회 : 1,035, 추천 : 212

                                          <종합> 2017년 새해 한국사회의 화해, 평화와 통합을 위하여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정의와 사랑으로
                                                 촛불과 태극기의 대립과 갈등을 통합시켜야 한다
            



                                                                                                                                              김 영 한 박사
                                                                (한복협신학위원장,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대표, 숭실대 명예교수)
            



머리말
2017년  한국사회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에 항의하여 11차례의 광화문 촛불 시위와 이에 맞선 태극기 시위로 혼란과 갈등 속에 있으며,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압도적 표결로 대통령이 탄핵되어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핵개발(ICBM)의 완성에 도달했다는 북한의 무력 도발, 부산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설립과 관련한 일본과의 외교마찰,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 마찰, 미국 우선의 신고립주의 외교정책을 표방하는 미국 트럼프 당선자의 통상정책 등에 의하여 대한민국은 한치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한 2017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3분 발제자들은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 아래서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을 같은 목소리로 제시해주고 있다.
    
I. 화해와 평화와 통합(일)은 우리 사회가 가야할 길이다.
최칠용 목사는 화해, 평화, 연합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성경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 세 가지 가치는 이해타산이 아니라, 십자가의 정신에서 비롯된다. 십자가는 원수의 관계를 화해 관계로 만들었다. 십자가는 평화의 관계를 이루었다. 십자가는 하나로 만들었다. 화해·평화·연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정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발표자의 견해는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라고 본다. 논평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권오륜 목사는 한국 교회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를 염원하는 촛불 집회 역할을 하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자본주의의 거대한 물결에 휩쓸려 기득권층으로 낙인찍혀 젊은이와 지식인층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의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공적 영역에서 지도자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 세상풍조에 편승하여 물질주의, 개교회주의를 추구하며 양적 성장에 몰두한 나머지 시의적절한 신학적 성찰 능력을 상실했다.
둘째,  사회적 영성을 계발하여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정의와 사랑으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평화 그리고 연합을 이뤄 낼 수 있다.
세째, 정의를 세우면서도, 겸손하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연합의 길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세가지 지적은 올바른 방향 제시다. 발제자가 특히 한국교회가 등한시하고 있는 사회적 공공적 영역, 정의의 측면을 강조한 것은 올바른 지적이다.

허문영 박사는 2012년부터 한반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개발과 북한정권의 붕괴 가능성으로 인한 북한폭풍, 동북아의 영토분쟁·역사분쟁·군비경쟁과 미·중 패권충돌로 인한 제3차세계대전가능성에 따른 안보폭풍, 세계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침체(양극화, 청년실업, 노인빈곤 등)등으로 인한 경제폭풍이라는 3가지 폭풍을 지적한다. 이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는 1950-60년대의 1.0 통일패러다임인 전쟁 통일론, 1970-1990년대 2.0 통일 패러다임인 대화통일론에 대한 정․반․합 완성단계인 통일 3.0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창의적으로 한민족형 복음통일(先 국민통합(Integration), 後 국가통일(Unification)), 변혁적으로 성경적 영성대국(영성적 섬김에 의한 평화를 추구하는 샬롬코리아나(Shalom Koreana)를 지향), 미래적으로 상생적 세계평화(남한과 북한의 민족분단선, 동아시아 차원에서 해양세력인 미일 대 대륙세력인 중러의 지정학적 대치선, 세계적 차원에서 유일초강국 미국대 도전국가 중국의 패권대결선, 영적 차원에서는 하나님나라를 믿는 영역 대 불신하는 영역의 영적 전쟁선에 대한 4중적 해법)를 제시한다. 이러한 허문영 박사의 해법은 기독교적인 통일 전문가로서 복음적 통일에 대한  전문성이 내포된 탁월한 견해를 제시해 준 것이라고 본다.

II. 당파성을 초월한 하나님 말씀의 길이 화해, 평화, 통일의 길이다.

11차례 광화문 촛불 시위와 탄핵정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한 제왕적 군림에서 비롯되었다. 헌법이 제정한 국가 공적 기구를 무시하고 비선 실세를 통하여 국정을 농란한 것은 국민과 헌정을 무시한 실수(失手)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실수는 국가 지도자로서는 금기되어야할 사항이다. 선거여왕이었고 단임제 대통령선거 이래 51.6%라는 최다득표로 당선된 그 사실이 그녀가 원로들의 충고도 듣지 않고 자기 말을 않듣는 의원들을 배신자로 몰아내고 국민 공천을 무시한 하향식 공천을 하도록 하는 등 오만한 통치를 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제라고 철저히 회개하고 모든 권력욕을 내려놓고 나라의 안정을 위하여 명예로운 퇴진의 길을 스스로 열어야 한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에게 처방한 다음 메시지가 정치적 위기를 맞이한 대통령이 가져야할 태도라고 생각되어 진다: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단 4:27).

오늘날 촛불 시위는 대통령 탄핵에도 불구하고 즉각 하야를 외치고 대통령권한대형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본래 초기에는 정권의 부당한 국정운영에 분노를 느낀 양심적인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의 정의를 요구하는데 많은 동감을 불러 일으켰고. 이것은 국회의 탄핵을 압도적으로 이끌어 내었다. 그러면서 점차 그 성격이 순수한 시민모임의 성격을 떠나 좌파적인 정치적 모임으로 변질되는 우려가 크다. 2008년 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반대 촛불 시위처럼 평균 연봉 1억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가로막고 있는 귀족 노조 민주노총과 전교조들이 그 핵심세력으로 배후에서 조직력과 자금력으로 조종하는 것으로 비난받고 있다.
  
이에 우려하여 일어나고 있는 태극기 시위집회는 촛불 시위 자체를 종북 좌파들의 모임으로 간주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일어난 것이다. 지난 1월 7일 경찰 추산 집계에 의하면 태극기 시위 참가자들(강남일대, 서울역, 동아일보 사옥 앞, 3만7300명)이 촛불시위 참자가들(광화문, 서울 2만4000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태극기 시위는 탄핵 자체를 무효라고 주장하며 심지어 박근혜의 실정까지 덮어주려고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 차원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바르다고 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은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법률위반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법치국가다. 우리는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물어 헌법적 절차에 따라서 국회가 탄핵을 하여 헌번 재판소에 인용여부를 맡겼으니 이제는 이러한 법적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두 집회구성원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하여야만 우리 사회에 평화와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다.    
  
한국교회는 어느 정치집단에 편들지 말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오늘날 초연한 입장에서 선포하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먼저 오늘날 최순실 국정 농단의 뿌리인 무속인 최태민을 기독교에 영입한 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정권의 부조리를 방조한 잘못도 뉘우치고 이 나라와 위정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

맺음말: 촛불시위와 태극기 시위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의 입장에 서서 우리 사회를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화해, 평화와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내적으로 대립과 갈등 속에 있는 탄핵정국에 있어서  먼저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니느웨 성읍 처럼 남녀노소 기도하고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초월적 입장에 서서  우리 사회의 여러 세력 들에 대한 이해를 초월한 중보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한국교회의 제사장적인 헌신과 중보자적인 행동에 의하여 먼저 한국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어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룰 때 더 나아가 더 큰 통합인 남북의 통일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허문영 장로께서 제시하는 성경구절은 오늘날 우리 한국사회를 향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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