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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내가 사랑하고 돌보는 어린이들- 림인식 목사(말씀)
한복협  2017-05-12 16:41:30, 조회 : 838, 추천 : 120

                                                                     어린이 사랑의 방법




                                                                                                                                               림 인 식 목사
                                                                                                                 (한복협 자문위원, 노량진교회 원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빌리 선데이는 “이땅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어린이를 올바로 선도하는 것이다. 이것을 싫어하는 사탄은 어린이를 올바로 가르치려는 사람의 집 문에 유혹을 걸어놓는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자들이나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방법과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아기를 사랑하신 방법을 본받는 것이 인생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히려 사탄이 방해하기 위해 놓은 유혹의 길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의 마음과 성품을 귀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어린 아이의 지능과 이목, 육체에 먼저 집중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람들은 어린 아이에게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철이 들기 시작하면 학원에부터 보내며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아이의 성공을 가져온다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젖먹이 어린 아기를 데려오라 하시고 품에 안아주시며 안수하고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의 마음과 성품을 중요시하십니다.
사람은 어린 아이일 때 기억력과 모방성, 흡수력이 가장 강합니다. 예를 들어 이민 가서 4,5년 지나면 어린 아이들은 외국 아이들하고 똑같은 발음으로 대화를 합니다. 그러나 박사학위를 받은 아빠 엄마들은 미국사람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발음으로 대화를 합니다. 그만큼 어린 아이들이 빨리 정확히 받아들입니다.
꼬마 때의 영향이 일생 갑니다. 그때에 제일 필요한 것은 순수한 사랑입니다. 순수한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과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천양의 차가 생기는 것입니다. 신앙부모와 교회학교는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아이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에 안아주며 키워야 합니다. 사랑은 머리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것이며, 사랑은 머리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성품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중세시대 사막지대의 교우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며 ‘기독교인의 최고덕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했을 때 사랑, 겸손, 검소, 의 등 여러 가지 덕목이 거론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안토니우스가 ‘최고의 덕성은 그 모든 것을 적절하게 같이 소유하는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덕성은 그것을 키우게 하는 모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과 성품입니다. 마음과 성품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어떤 덕목도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사랑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선 성품, 후 지능’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를 사랑하신 방법입니다.
또 어린 아이의 영적 구원을 먼저 중요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를 내게 오게 하라 하나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 말씀하신 것은 어린 아이에게 ‘속죄’와 ‘구원’이 먼저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속죄와 구원을 일찍 받을수록 좋습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다른 종교는 죄로부터의 변화없이 그저 교육을 시킬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에게도 세상에 대해서도 오히려 불행이 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배우지 못한 젊은이는 기차간에 들어가 물건 한두 개를 훔치지만, 배운 젊은이는 철도국을 말아 먹는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세상 사람의 방법, 교육이라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열심히 사랑해봐도, 교육 문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범죄 수준과 수법이 높아질 뿐입니다.
기독교의 신앙교육과 신앙생활은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 가셨을 때 삭개오가 예수님 앞에 서서 말합니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겠습니다. 남에게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삭개오는 근본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구원이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 가서 특별히 가르친 것이 없습니다. 회개하라는 말씀도 안하셨습니다. 그런데 삭개오가 일생 한번도 해보지 못한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게 된 것을 다만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은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구원과 자비를 받는 것입니다.
물론 배우는 것이 필요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우는 것만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만 변화과 구원이 일어납니다. 삭개오의 구원에 그의 노력과 공로는 하나도 없습니다. 또 배워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가 예수님을 만난 것 뿐입니다. 눅 23에 보면 십자가에 달렸을 때 한 강도가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해주시옵소서.” 간구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진실로 네게 이르로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강도는 극형을 받고 마지막 죽는 순간에 딱 한번 예수님을 만났는데 간구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초대교회 때 대핍박자 사울이 핍박의 길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회개하고 변화를 받아 예수님을 가장 힘있게 증거하는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에 대해서 연구한 것 없습니다. 사울은 예수님 앞에서 아무 공로 없을 뿐 아니라 반대입니다. 그런데 다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즉시 구원과 변화를 받았습니다. 사람은 말과 진리를 듣고 깨달아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적 변화가 구원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인격적인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세상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영적 큰 감동을 받게 되면서 예수님만이 주시는 구원과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에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세상 종교는 교주가 가르치고 보여준 교훈을 배우고 외우고, 마치 산에 올라가듯이 한걸음 한걸음씩 수양, 수도, 윤리, 도덕 차원으로 쌓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인간 자신이 힘써 노력하는 종교, 알아들어야 되고 글을 써서 머리로 깨닫고 외우고 몸으로 행하는 것, 그것이 그들의 종교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교주가 없어도 그 교훈을 지키면 그 종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불교의 부처가 없어도 유교의 공자가 없어도 불교와 유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종교생활에서는 깨달음을 얻는 것 뿐, 본질적인 죄문제 해결이나 부활같은 것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다릅니다. 속죄의 주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역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속죄 구원을 받고 모든 생활을 성령님과 함께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들의 신앙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그 때만 신앙이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선 구원, 후 학습’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복음서에는 어린 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누가복음에는 ‘어린 아기’라고 기록을 했습니다. 젖먹이 갓난 아기를 의미합니다. 이 구절을 해석하며 사람들은 아기의 특성에 대해 많은 말들을 하지만, 무엇보다 분명한 아기의 특징은 절대적인 ‘무능’입니다. 아기는 혼자 살아가지 못합니다. 엄마 없이는 안됩니다. 전적으로 다 의뢰, 의탁합니다.
어린 아기가 자신의 모든 것을 엄마에게 의뢰하고 맡기는 것, 자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본질입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 얼굴이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울어댑니다. 다른 얼굴로는 아기를 달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안아줘도 뿌리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안아주면 태풍이 불어도 잠을 잡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 그런 어린 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신뢰하고 순종하며 그 후에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이 일을 우리에게 맡겨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마음과 성품으로 어린 아이들을 키워주고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 속죄와 구원을 받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와 구원을 체험하고 일생동안 하나님께 의뢰와 순종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예수님 명령대로 바뀌어 나가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고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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